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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발견’ 주제로 ... 온·오프라인 1000여 명 참가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연합전도회에 현지 선교 역사상 가장 많은 인원이 참석해 성령의 은혜를 누렸다. 사진은 침례식 장면.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 성령의 단비가 듬뿍 내려 현지 선교 역사상 최대 참석 인원이 참석하는 기록을 세웠다. 

 

몽골대회(대회장 한석희)가 현지시각으로 6월 18일부터 25일까지 수도인 울란바토르에 위치한 울란바토르중앙교회에서 ‘울란바토르 연합전도회’를 개최했다. 오프라인 집회가 펼쳐진 울란바토르중앙교회에만 370여 명이 참석했으며, 동시각 온라인 집회엔 650명 이상이 참석해 총 1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세 천사의 기별을 접했으며, 이는 몽골 선교 역사상 최대의 참석인원이었다.

 

이번 연합전도회는 몽골대회의 주최로 마련됐으며, 북아시아테평양지회, 서중한합회 평신도실업인협회 해외봉사단, 서중한합회 사로교회해외봉사단, 통기의료선교단 등이 후원으로 힘을 보탰다.

 

‘놀라운 발견’이란 총주제로 열린 전도회의 강사론 한국연합회 순회부흥목사인 홍명관 목사가 가사로 초청돼 단에 올랐다. 홍명관 목사는 매일 저녁 ‘삶의 이유와 목적’ ‘조건 없이 주어진 4가지 최고의 선물’ ‘재림의 소망인가, 종말의 공포인가’ ‘안식일의 축복’ ‘사후세계에 대한 진실과 거짓’ ‘하나님의 자녀의 특권’ 등을 매일의 주제로 설교했다. 그는 매 설교 때마다 십자가의 예수님을 강조하며, 참석자들에게 그리스도의 자녀가 되도록 초청했다. 

 

세천사의 기별은 참석자들의 폐부로 깊숙이 파고들었다. 집회 마지막 날 36명의 참석자가 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주로 영접하고 침례를 받았다. 또한 온라인으로 함께한 구도자들은 각 교회의 소그룹과 성경공부를 하고 오는 8월말 또 한 번 침례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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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저녁 집회에서 복음의 불길이 울란바토르 시민들의 가슴을 밝힌 한편, 25명의 봉사자는 △한국 노래와 하모니카 레슨(오영옥, 서상호) △한국어교실(김종국, 김영식) △한국요리교실(장주녀, 정병수, 김혜숙, 장기자) △어린이성경학교(김종국, 이신희) △한복 사진 및 의류 나누기(안희규, 이흥수, 성시천) △발 관리 선교(김종국, 한석희) △통기 세미나 및 힐링 클래스(한종석, 곽삼남, 장병수, 이경숙, 한윤희) △이·미용 클래스(박채문) △집수리 및 보수공사 봉사(전동준, 박종성, 이은길, 권희중, 유도진, 윤성일, 이기철) 등의 봉사활동으로 시민들의 마음 밭을 부드럽게 경작했다.

 

아울러 봉사단은 이흥수 장로를 통해서 한국으로부터 후원 받은 다량의 옷(한복 포함)과 의약품, 학용품 등을 몽골대회에 기증해 전도회에 참여한 지역교회의 구도자들과 참석자들에게 선물과 선교 도구로 사용되도록 했다.

 

연합전도회 기간 중 서중한 평실협 해외봉사단원들로 구성된 건축봉사단이 울란바토르 지역교회와 주민들에게 펼친 봉사활동은 눈부셨다. 건축봉사단은 집회 장소인 울란바토르중앙교회 건너편에 위치한 주민공원의 낡고 고장 난 시설물을 새 것처럼 수리·교체해 큰 박수를 받았다. 아울러 지붕에서 비가 새는 암갈랑교회를 방문해 지붕과 천장, 문과 창문, 전기배선 등을 손보고, 페인트칠을 하고 실내 인테리어를 새로이 함으로 교회를 재건축 수준으로 새 단장했다. 울란바토르에서 가장 열악했던 교회가 새 옷을 입자 성도들의 눈가에는 눈물이 고였다. 

 

서중한 평실협 해외봉사단을 인솔해 이번 연합전도회에 참여한 이흥수 장로(퇴계원교회)는 “그동안 필리핀 등 동남아 여러 나라에서 해외 봉사를 했지만 몽골은 이번이 처음이다. 길고 추운 겨울을 지닌 나라의 교회 건물, 건축 자재 등이 아무래도 따뜻한 나라와는 내용과 가격에 차이가 클 수밖에 없다”고 봉사의 어려움을 고백한 뒤 “한국에서 의류, 의약품, 악기, 한복 등 나름 준비를 많이 했는데, 사람들이 많이 와서 서로 나누며 좋아하고 배우고 즐기고 교제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찾는다. 무엇보다 청년들이 많아서 몽골 교회의 미래는 밝아 보인다. 이 청년들이 올바른 재림 교육과 신앙을 훈련받으면 분명 몽골 재림교회는 더 크고 탄탄하게 성장할 것을 믿는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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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성전에서 맞이한 첫 안식일, 암갈랑교회 성도들은 “열심히 전도해 이 성전에 새로운 영혼을 가득 채우는 것이 받은 은혜에 가장 크게 보답하는 길”이라며 전도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을 다짐했다. 

 

매일 저녁 십자가의 사랑을 증언한 홍명관 목사는 “칭기즈칸의 후예라는 자부심이 강한 몽골은 선교적으로 큰 도전이 필요한 지역”이라며 “몽골 땅에서 펼쳐질 복음의 놀라운 발견의 큰 역사를 사단이 여러 모습으로 흔들고 방해하려 했으나,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께서 사단의 모든 시도를 무력화시키시고 우리에게 복음 전파와 영혼구원의 값진 승리와 보람을 안겨주셨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리고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과 찬송을 드리고, 수고하고 헌신한 봉사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홍명관 목사는 2만 달러를 선교자금으로 헌납해 훈훈함을 더했다.

 

봉사단장으로 수고한 사로교회 김종국 장로는 “비록 선교지의 사정으로 매일 매순간이 도전이고 기도제목이었지만, 어렵고 힘든 상황들을 몸소 체험하면서 선교지와 선교사에 대한 이해의 폭도 그만큼 넓어졌다. 동시에 보람도 느끼고 희망도 본다”며 “이번 활동을 계기로 몽골 선교지에 대한 비전도 생겼다. 아무쪼록 몽골에 영원한 복음인 세 천사의 기별이 힘 있게 전파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몽골대회장 한석희 목사는 “이번 연합전도회를 위해 모든 면에 아낌없는 지원과 지도를 베푼 홍명관 목사 부부에게 몽골 교회를 대표해서 감사드린다. 은퇴 후에도 여전히 영혼구원사업에 헌신하는 홍명관 목사는 모든 후배 목사들에게 귀감이며, 하나님께서 홍명관 목사 부부를 계속해서 장중에 품으시고 복 주시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그리고 “몽골이라는 특이한 문화와 여러모로 어렵고 열악한 환경 속에서 대단히 수고 많았다. 그러나 전화위복, 고진감래라고 어려움은 복으로 바뀌고, 쓴 것이 다하면 단 것이 오고, 고생 끝에 즐거움이 있듯이 이번 몽골 연합전도회의 다양한 경험이 봉사대원 각자 신앙의 여정에 보다 더 성숙되고 좋은 영적 선교적 영양분이 되길 바란다”며 봉사단원들을 위한 격려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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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희 목사는 “비가 드물고 귀한 몽골에서는 ‘비는 사람들에게 행운을 가져다주고, 귀인은 몽골에 비를 가져온다’는 속담이 있는데, 모든 봉사 활동을 마치고 귀국길 오른 봉사대원들이 떠나는 아침에 몽골에 비가 왔다. 성령의 단비가 몽골 선교지와 귀한 봉사로 소중한 사랑의 추억을 남겨준 봉사대원들의 심령을 촉촉하게 적셔주길 기원하며, 몽골 교회와 몽골 선교를 위해 한국교회 성도들의 기도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연합전도회 기간 중인 6월 30일 제1기 몽골 통기선교사 발대식 및 파송식이 이뤄졌다. 한종석 목사의 지도 아래 교육을 마친 30명의 선교사들 통기란 도구를 활용해 세천사의 기별을 몽골 곳곳에 전하기로 다짐했다. 통기란 기를 통하게 한다는 의미를 가진 마사지도구다. 

 

한종석 장로는 하나님께서 통기란 선교도구를 갖고 헌신한 일꾼들을 통해 어떠한 큰 역사를 이루셨는지를 각 나라별로 사례를 소개하며 “치료는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은사이므로 선교사들은 통기라는 선교 도구를 사용함에 있어 늘 겸비하고 기도하는 자세가 필수”라고 강조했다.

 

- 자료 출처 : 재림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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