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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1차 대총회] 대총회장에 테드 윌슨 목사 재신임

3회기 연임 ... ‘TMI’ ‘I Will Go’ 등 세계선교 사업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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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 대총회장 테드 윌슨 목사가 신임 대총회장에 선출됐다.

대총회장에 현 테드 윌슨 목사가 재신임됐다.

테드 윌슨 목사는 2010년 6월 미국 아틀란타 조지아돔에서 열린 제59회 대총회 총회에서 세계 재림교회의 최고 영적 지도자에 선출된 후 3회기 연임하게 됐다.

테드 윌슨 목사는 현지 시각으로 6일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아메리카센터에서 개회한 제61차 대총회 총회에서 한 회기 동안 세계 교회와 성도들을 이끌어갈 직임을 부여받았다.

총회는 선거위원회의 제안에 전체 투표를 통해 가결했다. 전체 유효투표수 1715표 중 찬성 1284표, 반대 431표였다. 임기는 앞으로 3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총회가 연기된 2년을 포함했다. 선거위원회는 무려 12시간이 넘도록 숙고를 거듭한 끝에 테드 윌슨 목사를 후보로 추천했다.

재림교회 뉴스 네트워크 ANN도 관련 소식을 전하며 “지난 12년 동안 테드 윌슨 대총회장이 지도하는 동안 세계 교회는 개인의 부흥과 기관의 개혁에 기반을 둔 사역 계획을 채택했다. 2016년부터 주도한 TMI(Total Membership Involvement) 프로젝트는 전면적인 복음주의적 사업으로 전 세계 모든 성도와 교회, 개인 및 기관의 전도 활동에 선교적 노력을 일으켰다. 그 결과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의 세 천사의 기별을 이해한 수많은 사람이 복음을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ANN은 이어 대총회 임부장 출장 축소 및 취소, 직원을 위한 공중보건 프로토콜 수립, 재정 및 예산 재평가, 총회 연기, 온라인 회의 가동 등을 언급하며 “세계를 혼돈에 빠뜨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그는 세계 교회의 변화하는 필요를 가장 잘 충족시키기 위해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 했다. 윌슨 대총회장을 비롯한 대총회 임원과 지도자들은 극도로 어려운 시기에 교회를 인도하는데 도움을 주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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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 번 중임을 맡게 된 테드 윌슨 대총회장은 마태복음 4장19절 말씀을 인용한 수락연설에서 “우리 모든 성도와 목회자가 성령을 힘입어 하나가 될 때 하나님께서는 놀라운 일을 행하실 수 있다. 예수님께서 곧 오신다. 준비에 참여해야 한다. 이것은 모든 재림성도가 참여해야 할 운동이다. 우리가 함께 함께 연합해 이 놀라운 복음의 기별을 세상에 선포하자”고 강조했다.

대총회장 테드 윌슨 목사는 1974년 뉴욕합회에서 목회사역을 시작한 이후 36년간 미주와 아프리카, 러시아 등에서 교회와 행정사무직에서 일했다. 1976년부터 1981년까지 대도시 전도부차장과 부장으로 봉사했고, 이후 1990년까지 아프리카-인도양지회에서 각부 부장과 총무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대총회 부총무로 2년간 일했으며, 1992년부터 4년간 유로아시아지회장으로 직임을 수행했다. 2000년 토론토에서 열린 대총회 총회에서 대총회 부회장에 선출돼 봉사했다. 직전에는 <리뷰앤헤럴드> 사장을 맡아 출판사역을 하기도 했다.  

뉴욕대학교에서 종교교육학 박사, 앤드류스대학교에서 목회학 석사, 로마린다대학교에서 보건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물리치료사 출신인 부인 낸시(Nancy Louise Vollmer Wilson) 사모와의 사이에 세 딸을 두고 있다. 지난 1979년부터 11년 동안 대총회장을 역임한 닐 윌슨 목사의 아들이기도 하다.

 

- 자료 출처 : 재림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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